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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영이 ‘1%의 우정’ 승자…김민준 넘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인지도는 다소 떨어질지언정 보여줄 수 있는 끼는 더 많았다. 자신의 예능출연작 ‘1%의 우정’에서 상대역인 지상파 중심의 탤런트 김민준보다 더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31일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의 4회에서는 안정환-배정남의 2018 서울 패션 위크 현장의 모습과 함께 김민준-김호영이 새로운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역대급 상극 커플이었던 김민준-김호영이 한층 가까워지며 앞으로의 우정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호영(오른쪽)이 예능물로 끼를 발산하며 인지도 높은 김민준을 뛰어넘는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출처=KBS 2TV '1%의 우정'

지난 주 새로운 남남 우정커플로 등장한 김민준-김호영은 여전히 극과 극의 성향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김호영은 김민준과 함께 네일아트 샵을 찾았는데 상남자 김민준은 손톱에 색칠을 한다는 생각에 멘붕에당황했다. 더욱이 자연스럽게 발에 팩을 하는 김호영과는 반대로 손을 담그는 녹차물을 마셔야 하는가 하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호영의 네일아트 샵에 이어 김민준이 선택한 코스는 유도장이었다. 유도장에 들어선 김호영은 파란색 유도복에 “이거 내 취향이야. 평소에도 입고 싶어”라며 남다른 취향을 드러내 앞으로 첩첩산중같은 유도 체험을 예감케 했다.

이어 김호영은 김민준을 궁합 보는 곳으로 안내해 또다시 걱정을 안겼다. 처음에는 경계를 하던 김민준이 “이 인연을 허투로 보내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서로의 성격 분석이 나오자 경계를 무너뜨리며 어느새 김호영과 친근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함께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나눠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긴장했던 얼굴 표정에서 어느새 풀어진 편안한 사이가 된 이들은 조심스럽게 김민준이 “사실 나 고백할 게 있다”며 SNS 언팔 했던 사연을 풀어내자 김호영은 “(팔로우) 끊어서? 난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타입이야”라고 쿨하게 되받아쳤다.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든다는 취지의 리얼리티 예능물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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