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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부동산 시장 최대어’ ‘과천 위버필드’ 기타지역도 후끈 22일 1순위 청약 접수

과천 위버필드 견본주택 내부 모습, 자료 제공 : SK건설

-과천 중심 인프라에 들어서 … 혁신적인 평면 설계로 눈길
-과천 위버필드 3월 22일~23일 1순위 청약

SK건설과 롯데건설이 지난 16일 상반기 부동산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과천 위버필드’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과천 위버필드’는 우수한 입지 조건과 특화설계,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분양가격이 합리적으로 나와 오픈 3일간 2만 6000여 명의 내방객들이 다녀가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견본주택에는 과천 시민들이 많았지만 안양과 평촌, 강남권에서 온 사람들도 쉽게 눈에 띄었다. 많지 않은 인구수로 다른 수도권 인기 지역보다 과천의 청약 통장수가 현저히 적은 편이어서 서울과 기타 지역으로 기회가 갈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서울에서 온 이모(38)씨는 "강남보다 집값이 저렴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이전부터 과천 분양 소식을 기다려왔다”며 "전용 59㎡는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고 해서 꼭 청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과천 위버필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955만 원으로, 전용 84㎡를 10억원대 초반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바로 앞에 위치한 ‘래미안 슈르(2008년 입주)’ 전용 84㎡가 현재 11억원 중반대에 거래되고 있고, 과천역 앞 ‘래미안 에코팰리스(2007년 입주)’ 전용 84㎡는 11억 후반에서 12억원에 매물이 나와있어 최대 2억원 가량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1순위 청약자격에 관해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았으며, 청약 자격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 부적격·미계약 분 처리 방법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는 수요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과천 위버필드’는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 2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월 30일이 당첨자 발표일로, 같은 날 견본주택을 오픈한 ‘디에이치 자이’와 ‘논현 아이파크’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이어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과천시 별양로 13번지에 마련됐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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