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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재 프로골퍼 사업가와 24일 결혼…SNS 필드사진 많은 이유 있었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조현재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5년 열애 끝에 오는 24일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비 신부와 취미를 함께했음을 알리는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조현재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조현재가 오는 3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듀오웨드]

덧붙여 예식은 양가 부모와 예비부부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른다고 전했다.

조현재의 예비신부는 세미프로골퍼 출신의 연하의 사업가로, 지난 5년간 조심스레 사랑을 키워오다 이달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일까? 조현재의 SNS엔 유난히 필드 사진이 많다. 조현재가 예비신부와 함께 취미를 공유하며 믿음과 사랑을 키워왔음을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다. 

[사진=조현재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조현재는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랑하는 팬 여러분’으로 시작한 글에 조현재는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옆에서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과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 알아가고 함께 사랑을 키워왔다”며 “그래서 이제 서로의 뜻을 같이해 혼인서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음을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적어 곧 결혼할 것임을 고백했다.

이어 “여러분들과 함께한 신뢰와 사랑의 시간들처럼 충만한 가정을 꾸리려 한다”며 “인생의 중대사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하고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가정이나, 배우의 자리에서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소속사 측 역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중대사이다 보니 굉장히 조심스러웠고, 이에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말씀드린다”며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현재는 지난 2000년 CF ‘포카리스웨트’로 연예계 데뷔 당시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드라마 ‘카이스트’ ‘온리유’ ‘용팔이’ 등과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여배우는 너무해’ 등에 출연하는가 하면, 남성그룹 ‘가디안’ 멤버로 앨범 등을 내는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결혼 후에도 새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작품으로 방송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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