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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여왕 최민정, 세계선수권 500ㆍ1500m 2관왕
[헤럴드경제=이슈세션] 세계최강 한국 쇼트트랙이 2월의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막강한 전력을 발휘했다. 특히 쇼트트랙 여왕 최민정(성남시청)은 2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18일(한국 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4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세계선수권 500m에서 우승한 최민정(가운데)이 2,3위 선수들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최민정이 1500m와 500m 2관왕에 올랐고, 베테랑 심석희(한체대)가 1500m 은메달을 보탰다. 평창올림픽 1500m와 계주 2관왕 최민정은 2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종합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평창에서 역시 1500m 금메달을 따냈던 임효준은 아쉽게 은메달을 얻는데 만족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결승에 오른 임효준은 2분13초 157을 기록, 캐나다 베테랑선수 샤를 아믈랭의 2분12 982를 넘지 못했다.

올 시즌을 정리하는 세계선수권대회는 500m와 1000m, 1500m, 그리고 상위 선수들이 겨루는 3000m 슈퍼파이널까지 4개 개인 종목을 합산해 종합 순위를 가린다. 19일 1000m와 함께 세 종목 합산 점수 상위 8명이 나서는 슈퍼파이널이 펼쳐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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