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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스리그 우승 다퉜던 레알 마드리드-유벤투스, 이번엔 8강 격돌
[헤럴드경제] 2016-2017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져 눈물을 흘렸던 유벤투스가 이번 시즌에선 8강에서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까?

UEFA가 16일(현지시간) 2017-2018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대진 추첨을 한 결과, 양팀간의 운명적인 8강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난해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의 토트넘을 간신히 잡고 올라온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를 맞아 이탈리아 토리노 경기장에서 먼저 원정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난 3월8일 손흥민의 토트넘을 눈물 흘리게 하며 8강에 오른 유벤투스의 핵심 골키퍼 부폰(왼쪽). [EPA=연합뉴스]

스페인과 이탈리아 사이에 대결은 또 있다. FC 바르셀로나와 AS로마의 대결도 성사됐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 대회 8강전에 진출한 두 팀 맨체스터시티와 리버풀FC가 맞대결을 펼쳐 4강 진출팀을 가리게 됐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무려 60년 만에 챔스리그 8강에 진출한 또 다른 프리메라리가 팀 세비야FC는 유일한 독일 분데스리가 팀인 바이에른 뮌헨과 8강에서 격돌한다.

UEFA 챔스리그 8강 1차전은 내달 3∼4일, 2차전은 10∼11일 펼쳐지며, 내달 13일 4강전 대진 추첨을 통해 24∼25일 4강 1차전, 5월 1∼2일 4강 2차전이 열린다. 최종 결승은 5월 26일 치러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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