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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흥국 성폭행’ 주장 A씨 “호텔 CCTV 있을 것”…재반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김흥국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김흥국의 주장을 재반박했다.

15일 MBN 뉴스는 A씨의 두번째 인터뷰가 공개됐다.

A씨는 14일 방송된 MBN 뉴스를 통해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흥국은 보도가 나온지 하루만에 “성폭행이 있었던 적 없다. 오히려 A씨가 만남을 요구하는 연락을 취했으며 1억 5000여 만원의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며 “증거 자료를 제시할 수도 있다”고 밝히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사진=헤럴드POP]

하지만, A씨는 김흥국의 주장을 재반박했다. A씨는 “호텔 CCTV 돌려보라고 하고 싶다. 복도에 남아있을거다. 내 손목 잡고 끌고 들어간게 남아있을거다”고 말했다.

A씨가 자신을 미대교수라 칭하며 초상화를 선물했다는 김흥국의 주장에 대해 “미대 교수라고 칭한 적이 없다. 보험한다고 얘기 들었다. 보험고객들한테 보험 영업하는 사람들은 선물도 보낸다. 그런 의도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흥국에게 1억 5천만원을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나도 돈 없지 않다. 뭣하러 돈 얘기하겠냐. 사과를 안하시니까 금전적으로라도 해달라는 식으로 말한거다. 구체적 금액을 얘기하지도 않았고 받을 마음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까지 반박 입장을 보일 줄 몰랐다. 너무 화가 나고 끝까지 밝힐거다”고 말했다.

김흥국 측은 A씨의 재반박 주장 보도를 접한 후 “대응 가치가 없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흥국은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에 A씨를 무고죄로 고소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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