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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영석의 다음 픽은 ‘소지섭ㆍ박신혜’…예능초보들의 ‘숲속’ 미니멀라이프가 기대되는 이유
tvN 새 예능 ‘숲속의 작은집’ 고정 출연
제주 외딴 숲속에서 자발형 고립생활
박신혜 촬영 중ㆍ소지섭 곧 촬영 예정
나영석의 ‘예능꿈나무’ 낙점 기대만발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예능꿈나무’ 발굴에 특별한 눈을 지닌 나영석 PD가 이번엔 배우 소지섭과 박신혜를 선택했다.

제주도 ‘숲속의 작은 집’에서 나홀로 살이를 즐기는 미니멀라이프 남녀로 나 PD의 ‘픽’을 받은 것.

소지섭과 박신혜는 각각 ‘무한도전’과 ‘삼시세끼’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비교적 예능 노출이 적은 편이라 예능 초보들이 만들어낼 신선함이 기대된다.

물론 두 사람은 출연 예능에서 언뜻언뜻 비치는 예능감이 대단했다. 

[사진=오센ㆍ박신혜 인스타그램 캡처]

13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와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숲속의 작은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외딴 숲 작은 집에서 전기나 수돗물 등을 최소한으로 한 ‘오프 그리드(Off Gridㆍ에너지 독립형)’ 환경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면서 단순하고 느린 삶에 도전할 예정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덜어내고 단순하게 나만의 속도로 살아보고 싶은 현대인의 꿈을 잠시나마 실현시켜 줄, 또 하나의 힐링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이 확정된 후 소지섭은 “힐링과 위안이 느껴지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제작진의 취지에 마음이 움직였다”며 “제주도는 갈 때마다 따뜻한 기분과 여유를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추억이 많다. 누구나 한 번 쯤은 모두로부터 떨어져 나 혼자 오롯이 지내는 시간을 꿈꿀 것”이라며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2일부터 제주도에서 촬영 중인 박신혜 역시 미니멀해진 생활에 대해 빠르게 적응하면서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를 내세운 ‘숲속의 작은집’은 취지에 맞게 소지섭과 박신혜의 촬영을 따로 진행하고 있다.

‘윤식당 2’의 후속으로 방송될 ‘숲속의 작은집’은 아직까지 방송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늦어도 4월 중에는 ‘나영석표 소지섭과 박신혜의 리얼리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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