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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김태윤 금 못지 않은 동메달, 男 스피드스케이팅 1000m 따냈다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깜짝 메달이 나왔다. 스피드스케이팅 김태윤이 빙속 남자 1000m에서 1분8초대의 좋은 기록을 내 메달 동메달을 따냈다.

키엘트 누이스(네덜란드·1분7초95)와 500m 금메달 리스트인 호바르 로렌첸(노르웨이·1분7초99)에게는 아쉽게 밀렸다.

15조 아웃코스에서 뛴 김태윤은 200m 구간을 16초39의 빠른 기록으로 통과한 김태윤은 속도를 높이며 1바퀴를 남기고 기록이 뛰어올랐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김태윤이 1000m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윤은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넘어지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곧바로 평창올림픽 준비에 매진해왔다.

차민규는 1분9초27를 기록했다. 차민규는 경기 전날 훈련 중 부상을 당한 모태범을 대신 갑작스럽게 경기에 나섰지만 자신의 시즌 베스트인 1분09초58를 0.31초 앞당긴 기록을 작성했다.

정재웅은 1분9초43을 기록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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