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7일 취임한 김성주 이사장이 본부 부서장, 주요 부장 및 지사장 인선 등 주요 보직에 대한 혁신 인사를 단행하고, 취임 100일 즈음에 새로운 간부들과 가지는 첫 전국 지사장 워크숍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2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지사장 워크숍에서 CEO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
공단은 3개월에 걸친 이번 인사에서 조직운영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해 부서 특성과 역할에 적합한 인물을 적재적소에 앉혔으며, 일부 직위에 대해서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선발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탁했다. 그 결과, 102개 지사장 중 17명을 최초로 지사장 보직에 발탁했으며, 이 중 3명은 공모선발을 통해 임명했다. 또한, 본부 15개 부서장 중 13개 부서장(87%)과 7개 지역본부장 중 6개 지역본부장(86%)을 교체했다.
김성주 공단 이사장은 22일 특강을 통해 “제도 도입 30주년을 맞는 2018년은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첫 해이자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4차 재정계산이 이뤄지는 다시 맞기 어려운 좋은 기회인 천세일시(千歲一時)의 한 해”라며 “공단이 제도개혁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국민이 주인인 연금’, ‘연금다운 연금’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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