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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Go! 배추보이” 이상호, 스키종목 ‘첫 메달’ 도전 24일로 연기
- 평행대회전, 본래 22일 예정…바람 때문에 24일로 연기
- 하루 안에 예선ㆍ결선 모두 치러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한국 스키 역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이상호의 올림픽 데뷔전이 강풍 예보 때문에 미뤄졌다.

당초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예선전이 24일로 연기됐다.

결승은 예정대로 24일대로 열려 예선전과 결승전이 하루 안에 모두 치러진다.

이 경기에는 이상호와 함께 김상겸과 최보군도 출격한다.
20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한국의 이상호가 훈련하고 있는 모습 [제공=연합뉴스]

알파인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32명이 예선을 치러 16위까지 결선에 진출하며, 결선부터는 정해진 코스에서 선수 2명이 동시에 출발해 먼저 통과한 선수가 승리하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한편 이상호는 한국 첫 스키 종목 ‘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현재까지 동계 올림픽 스키 종목에서 단 하나의 메달을 따지도 못했다. 지난 17번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6개를 포함한 총 53개의 메달을 수확했지만 모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빙상종목에서 나온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면서 ‘스키’만이 숙원 사업으로 남게 됐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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