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부자 번호 확인 후 카드사로 신청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NH농협카드가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21일부터 SH공사에서 개발ㆍ관리하는 임대사업에서 NH농협카드로 임대료를 납부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21일 NH농협카드는 SH공사와 카드납부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국 NH농협 영업점과 NH농협카드 홈페이지, 카드고객상담센터 등을 통해 자동납부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SH공사에서 개발하거나 관리하는 국민임대 주택이나 공공임대 주택, 영구임대, 재개발임대, 행복주택, 상가 등이다. 임대료를 NH농협카드로 자동납부 하려는 고객들은 고지서의 납부자번호를 확인한 후 카드사로 신청하면 된다.
NH농협카드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자동납부 신청 고객에게 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임대료를 카드로 납부하게 되면 은행을 직접 방문해서 현금으로 납부하는 불편이 사라져 임대 주택 입주자들의 편의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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