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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시상대에 왜 우리선수만 5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그런데 시상대에 오른 쇼트트랙 계주 한국선수는 5명. 왜 다른 팀은 4명인데 우리만 5명일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이유는 쇼트트랙 계주 경기는 처음부터 모두 5명의 선수를 참가자 명단에 올릴 수 있다.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우승한 심석희(왼쪽부터), 최민정, 김예진, 김아랑, 이유빈이 플라워세리머니에서 포디엄에 오르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지만 매 경기는 팀당 4명의 선수들만 참가해 플레이를 하는데 나머지 1명이 메달 조건에 충족하려면 결승까지 가는 중 한 경기라도 참가해야 조건에 충족된다.

예선에 출전했던 막내 이유빈까지 모두 다섯 명이 함께 시상대에 올라선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트위터에 “김아랑, 김예진, 심석희, 이유빈, 최민정 선수, 정말 장하고 고맙다”면서 “선수 각자의 출중한 기량과 단합된 힘, 국민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이뤄낸 성취여서 더욱 값지다”고 축하와 격려의 글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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