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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배후지 동해시, 루지 체험장 추진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배후지역 중 한 곳인 동해시가 무릉계곡 입구 지역에 루지체험장 조성을 추진한다.

동해시는 올해 삼화동 무릉계곡 진입로 주변 쌍용양회 소유 32만여평의 토지를 무상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루지 체험장을 포함한 무릉건강ㆍ복합체험 관광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했으며, 지난해 강원도 지역개발 계획에 반영된데 이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동해 무릉건강숲

동해시 한 간부는 “올해 선도사업으로 짚라인, 루지 등 액티비티 조성사업과 폐산업시설 문화 재생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해무릉건강숲과 오선녀탕을 무릉계곡 등과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방침이다.

동해시는 최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혁신과 신 성장 동력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총 83건의 과제 중 ▷무릉계곡 입구 짚 라인과 루지 체험장 조성 ▷정월대보름 행사장(북평 전천) 인공 달 설치 ▷추암 지역 글라스 보트체험시설 완비 등 신성장 동력 분야 우수과제 3건을 선정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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