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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연패 도전에 나서는 이상화, ‘오늘은 내가 주인공…’
[헤럴드경제] ‘빙속 여제’ 이상화가 스피드스케이팅 500m 올림픽 3연패에 나선다.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하는 이상화는 한국 동계올림픽 최초 3연패에 도전한다.
[사진=이상화 인스타그램 캡쳐]

17일 이상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저녁!!!!!!!!!!!!!! 힘껏 응원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20180218 #이번엔내차례다 #소리질럿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등의 해시태크를 남기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상화는 지난 13일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 집중하기 위해 1000m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 하지만 일본의 에이스 고다이라 나오와의 대결 결과가 관건이다.

고다이라는 2016년부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15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최근 고다이라의 벽에 막혀 올 시즌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상화가 출전하는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는 이날 오후 8시56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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