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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삼성병원, 미래의학관 착공식 가져
- 100년 인프라 구축으로 정밀의료와 AI시대 준비하고 미래 선도 진료와 연구 육성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2월 13일(화) 오후 2시, 병원 내 미래의학관 부지에서 미래의학관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 삼성생명 공익재단 성인희 사장, 씨제이건설 김춘학 대표를 비롯 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2021년 2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공사규모는 연면적 약 1만7,500㎡에 지상 8층, 지하 4층으로 완공된다. 강북삼성병원이 추구하는 미래 병원상은 첨단의술과 따뜻한 인술의 합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의료서비스이다. 이번 미래의학관 건립을 통해 진료 부문은 ▲ 심장센터 확장과 고난이도 이식수술을 통한 중증 혈관질환 분야의 진료 역량 강화 ▲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감각기 진료 분야의 특성화 ▲ AI 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고객 편의 서비스 극대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 지하화와 지상 공원화로 치료 공간으로만 생각하기 쉬운 병원을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모두 열려있는 행복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 착공하는 미래의학관은 100년 병원을 내다보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밀의료와 AI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될 것이다.”며, “새로운 혁신과 도전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진료와 연구 분야를 키우고 환자와 가족의 믿음에 보답하는 따뜻한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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