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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티안재단,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산학협력 MOU 체결
- 기술사업화 협력, 임상시험 연계, 베스티안 오송메디클러스터 활성화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부총장 김우승)가 지난 6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산학연병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국가기술/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의료산업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사업화 협력 ▲임상시험 연계‧운영 협력 ▲바이오의료분야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 ▲베스티안 오송메디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우수인재 육성 및 지원 등이다.


이날 MOU에는 한양대학교 김우승 부총장과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을 비롯해 한양대 이한승 교무처장, 좌용호 산학협력단장, 분자생명과학과 황승용 교수와 Bert Binas교수, 약학과 유혜현 교수, 생명나노공학과 임동우 교수, 베스티안 서울병원 정지윤 진료과장, 베스티안재단 신현경 이사, 양재혁 실장 등이 참석했다.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30년 동안 환자를 치료해온 베스티안 재단은 아픈 환자를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양대학교의 산업중심의 연구개발 DNA와 베스티안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의 불충족 요구사항(Unmet Needs)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이번 협약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양대학교 김우승 부총장는 “ERICA캠퍼스는 산업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창업지원 활동이 매우 활발한 대학입니다. 베스티안재단과의 협력을 통하여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오는 10월 베스티안 오송메디클러스터를 개관하여 중증화상센터, 종합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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