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화미사가 홀 푸드 마켓(Whole Foods Market)’에 입점했다.

1980년에 설립된 홀 푸드 마켓은 인공 보존제, 인공색소 등 유해 첨가물을 넣지 않은 유기농 식품을 판매하는 미국의 슈퍼마켓 체인으로 식품을 비롯해 세제,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홀 푸드 마켓에 입점된 모든 제품은 자사의 유기농 품질 기준에 적합한 상품과 미국 농무부(USDA) 유기농 인증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을 판매한다.

마켓에 입점된 화미사의 모든 제품은 자연에서 유래된 원료만을 사용하여 피부는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착한 화장품으로 독일 BDIH 유기농, 천연 인증과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EWG에서 전성분 그린 등급을 받아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홀 푸드 마켓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La Rinascente(라 리나센테)’ 백화점과 영국 명품거리 Bond Street에 위치한 ‘Fenwick(펜윅)’ 백화점에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만든 이엔에스코리아는 화미사, 오썸, 비어썸 등 다수의 유기농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울루와 뉴데이즈 등 새로운 브랜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