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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시 후광효과 톡톡! 대우건설 ‘소사벌 푸르지오’ ‘눈길’

최근 수도권 신도시 주변 새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대형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신도시의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인근 신도시보다 저렴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있다. 지난해 8월 성남시 고등지구에서 공급된 ‘성남 고등지구 호반베르디움’은 분양가가 3.3㎡당 1799만원대로, 인근 분당신도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3.3㎡ 1,835만원)보다 낮게 공급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518가구 모집에 1만138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2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안양시 안양동에서 공급된 ‘안양 센트럴 헤센’도 3.3㎡당 1400만원대로 공급, 인근 평촌신도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3.3㎡ 1,538만원)보다 저렴해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았다. 16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37건이 접수돼 평균 5.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앞서 분양한 오피스텔, 상가 역시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신도시 인근 지역은 기존 신도시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는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해 가격 상승폭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내집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가격 부담이 높은 신도시내 아파트보다는 신도시 인근의 후광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지역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신도시 인근에서 분양되는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3.3㎡당 900만원 중반대에 공급돼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대우건설 ‘소사벌 푸르지오’가 대표적이다. 인접한 평택 고덕신도시보다 분양가가3.3㎡당 100만원~300만원 가량이 저렴하다.

대형 건설사인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B-1블록에서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다. 지하 1층 ~지상 25층 아파트 6개 동, 5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단일 전용면적 83㎡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 별로는 ▲83㎡A 334가구 ▲83㎡A1 42가구 ▲83㎡B 78가구 ▲83㎡B1 21가구 ▲83㎡C 91가구 등 다양한 타입이 마련됐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이며, 계약자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평택 소사벌 택지지구는 평택시에서 가장 면적이 큰 택지지구 중 하나로 현재 평택 중심 생활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뉴코아아울렛•CGV•평택시청 등이 가깝고 2020년 완공 예정인 ‘스타필드 안성’도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통복천•배다리저수지 생태공원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비전중도 단지 옆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지난해 개통된 SRT 평택∙지제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대전까지 1시간 내로 이동 가능하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과 브레인시티(예정)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미군기지 이전, 지제역세권 도시개발 등 개발호재도 있다.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원활한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예약방문을 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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