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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평균 3.2대 1로 청약 마무리

범양건영ㆍ동부건설이 올해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가 일반공급 청약에서 모두 마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곳은 8년 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해 품질이 우수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2일 금융결제원에 의하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일반공급 청약을 받은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청약결과 76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52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에서 나왔다. 전체 154가구 모집에 669명이 몰려 평균 4.34대 1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 측에서는 “공공성이 강화되어 자격요건이 이전보다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인접한데다 신규아파트가 3년만에 공급돼 잠재수요가 높고, 임대료 수준도 주변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되다 보니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8개 동의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반경 1km 이내 거리에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1개소 등의 교육시설이 있고 인근으로 문화ㆍ상업시설인 대형마트와 고척스카이돔이 조성되어 있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에 경인로, 남부순환로 등의 개봉동의 주요 도로망이 있어 이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보증금 및 월 임대료의 상승률은 연 5%인데 반해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이 기준의 절반수준인 연 2.5%이하로 제한되어 있다.

당첨자발표(예비당첨자 포함)는 오는 6일이며, 계약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또한 예비당첨자 계약은 10일이다. 부적격 및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계약은 2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2020년 7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구로구 개봉동 168-2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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