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J컴퍼니는 지난해 베스트셀러로 화제를 모았던 진로관련도서 ‘꿈을 찾는 음대생’, 다양한 학과의 인터뷰와 진로, 취업고민을 하는 20대들을 위한 자기계발서 ‘20대가 20대에게’의 저자이자 이화여대 관현악과 13학번에 재학중인 이서진 대표(24) 와 10명의 팀원들로 구성된 20대 스타트업이다. ‘꿈을 이루어 주는 회사’를 모토로 삼아 공연기획과 앨범제작을 시작한 LSJ컴퍼니는 교육사업, 엔터테인먼트 사업, 퍼스널 브랜딩과 VR컨텐츠제작, 책 출판을 진행 중이다.

LSJ컴퍼니 교육사업 총괄이자  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 재학중인 김한별(20)은 “많은 20대들이 취업, 진로고민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취지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교육사업은 회사 모토에 걸맞게 ‘스타트업 시작부터 운영까지 4주차’, “스타트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마케팅8주차 ‘ ’서울대 법대, 사시 출신 lsj컴퍼니 외부자문 안세훈변호사의 법률자문 커리큘럼 4주차‘ 등 빠른 기간 내에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있다. 대부분의 강좌들은 취업, 창업,  혹은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교육과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웨딩 연주, 공연 기획, 파티 기획으로 음대생을 비롯한 예술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다. “고 전했다.

책출판컨설팅은 이서진 대표의 베스트셀러 경험을 바탕으로, 목차, 내용 구성 및 독자 타겟팅 설정, 책 디자인 구성, 유통, 책의 마케팅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때문에 개인을 브랜드화 시켜주는 퍼스널 브랜딩은 LSJ컴퍼니만의 차별화를 갖는다.  이서진 대표의 ‘마케팅적 능력’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저자인 그녀의 ‘책 출판 능력’을 결부시켜 퍼스널 브랜딩 과정에서 고객 마케팅과 자서전 대필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해주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하는 LSJ컴퍼니가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영상컨텐츠 제작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이대표는 “20대가 공감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하고 싶었다.”며 “20대로 이루어진 우리 LSJ컴퍼니만의 특색을 살려 현재 20살들이 느끼는 경험들과 감정을 풀어내는 색다른 컨텐츠들을 제작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