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이 오늘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지난 18일과 19일에 양일간에 진행한 1~2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70-15 일원에 들어서는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지하 5층~지상 32층 규모 1개 동에 아파트 154세대와 오피스텔 62실(분양예정),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 면적으로 이뤄지며 탑상형 또는 판상형 구조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59㎡ 52세대, 63㎡ 102세대로 구성되며 단지 주변은 저층위주 건물로 이뤄져 32층 고층에서 보문산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업지 약 40m 앞으로 KTX 서대전역이, 약 600m 이내에는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대전IC,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IC를 통한 진입이 용이해 지난 13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서대전역과 용두환승역(신설), 서대전네거리역을 잇는 철도 삼각지대를 형성하고, 가수원-논산 구간(29.3km)의 철로를 직선화하는 호남선 고속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철도중심지 대전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여기에 대전과 세종을 잇는 거점도시인 반석지구의 각종 도시개발사업은 물론이고 부동산 대책의 규제까지 벗어난 지역으로 그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 약 300m 이내에 홈플러스, 백화점, 코스트코,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과 약 2km 이내에 서대전공원과 음식특화거리, 가톨릭대성모병원과 충남대병원 등이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반경 약 1km 이내에 오류초, 태평중, 글꽃중, 등 학군이 밀집되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선호도 또한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당첨자 발표 이후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 1326번지에 위치한 모델하우스 방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