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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투어 “인천공항 T1~T2간 셔틀서비스 운행”
출국 터미널 잘못찾는 이용객 하루에 770명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터미널2 개항으로 출국 터미널을 잘못 찾는 공항 이용객은 하루 평균 770명 가량으로 예측했다.

이용객들이 단순히 출국 터미널을 혼동하거나, 공항리무진버스에서 잘못 하차할 수 있고, 항공사간 코드셰어로 인해 출국터미널을 잘못 인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하나투어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2터미널을 오가는 셔틀서비스를 운행중이라고 밝혔다. 터미널을 혼동한 고객들이 출국시간을 놓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터미널2에는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KLM네덜란드항공이 취항한다. 다른 항공사를 이용해 출국할 경우에는 기존처럼 1터미널을 이용하면 된다. 하나투어는 출국시간이 1시간 반 전후로 임박한 자사 고객들의 터미널간 원활한 이동을 위해 자체적으로 ‘HNT 셔틀서비스’를 운영한다.

HNT 셔틀서비스는 하나투어 공항 미팅데스크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시 5분 내에 셔틀이 준비된다. 터미널간 이동에 걸리는 시간은 20분 전후이며, 출국 전 미팅도 셔틀 도착시간에 맞춰 지체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이밖에 출국시간에 여유가 있는 고객들은 인천공항이 운영하는 무료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NT 셔틀서비스는 오는 2월16일까지 1달간 시범운영하며, 필요시 연장된다. 서비스 이용 가능시간은 05시부터 19시까지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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