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전한 카시트, 현대차 사내벤처팀 '폴레드' 정식 판매 시작
신제품 Ball-FIX 310, 론칭 기념 할인

편안하고 안전한 카시트를 통해 유아, 어린이의 교통사고 피해를 낮출 수 있다. 2015년 기준 국내 유아 카시트 착용률은 30%에 불과한데, 이는 아이들이 불편해하고 어른들이 귀찮다는 이유로 카시트를 외면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안전을 보장받으면서도 아이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시트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와 관련해 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이 만든 주니어 카시트 브랜드 ‘폴레드(POLED)’는 안전과 편안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폴레드는 지난 8일부터 대표 제품인 Ball-FIX 310의 예약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15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Ball-FIX 310은 론칭을 기념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Ball-FIX 310은 회전형 볼 가이드(Ball Guide)를 통해 벨트로 인한 상해 요인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회전형 볼 가이드는 벨트가 꼬이는 것을 방지하고, 어깨의 각도에 맞게 회전해 위치를 조정하기 때문에 벨트의 하중이 고루 분산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충격 시 벨트로 인한 상해를 최소화한다.

Active Safety Headrest는 충돌 시 아이의 목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목 상해 방지를 위해 고안된 헤드레스트는 충돌 발생시 충격량에 따라 전방으로 25mm 이동 후 다시 머리가 돌아올 때까지 안전하게 지탱해 목 꺾임 상해를 방지한다.

또한, Ball-FIX 310은 국내 유일의 실차 충돌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졌다. 제작 당시 출시 앞두고 있던 현대차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TM)를 이용해 수 차례에 걸친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는 연구논문으로 작성돼 유럽 자동차 학회에 발표되며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폴레드 관계자는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머리에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최대 20배 이상 높기 때문에 교통사고 사망률이 매우 높아진다”며 “폴레드 카시트는 안전은 물론 편안함을 강조한 형태와 기능으로 ‘어린이들이 앉고 싶은 카시트’로 완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폴레드는 2월 코엑스 베이비페어, 3월 킨텍스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보다 많은 고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2월에 열리는 베이비페어에서는 주니어 카시트인 Ball-FIX 310에 이어 유아용 카시트 Y-FIX110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