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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나들이 가즈아 ①] 겨울 낭만 만끽…더 늦기전에 떠나자
-호텔업계 패키지 선보여 나들이객 유혹
-수목원ㆍ버블쇼 등 다양한 ‘추억 만들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전국을 움츠리게 했던 한파가 누그러졌다. 추위가 한풀 꺾인 덕분에 겨울 나들이객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훌훌 털고 겨울낭만을 만끽하기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에 호텔가도 서울 근교 등으로 떠나는 나들이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켄싱턴리조트 청평은 3월 24일까지 아침고요수목원과 함께하는 ‘오색별빛축제 가족 패키지’를 선보였다.
켄싱턴리조트 청평 ‘오색별빛축제 가족 패키지’

이번 패키지는 어린이 동반 3인 가족이 편안하게 투숙할 수 있는 패밀리형 객실과 낮에는 새하얀 눈꽃으로 둘러싸인 겨울 풍경을 감상하고 밤에는 화려한 빛의 정원으로 변신하는 아침고요수목원 입장권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곳곳에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사진 명소들이 많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오색별빛축제 가족 패키지는 ▷패밀리형 객실 1박 ▷아침고요수목원 VIP 입장권 3매 ▷로비라운지 웰컴 드링크 ▷유기농 어린이 음료로 구성됐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은 ‘밤이 찾아오면 빛으로 피어나는 정원’을 전시하는 빛 축제다. 해가 지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토요일 11시까지 연장)운영하며 20여만개의 크고 작은 꼬마전구들이 각양각색의 불빛으로 사랑, 동물, 식물 등을 테마로 겨울 밤 ‘빛의 정원’으로 변신해 아름다움을 뿜어낸다. 
제주신라호텔 ‘코너스위트 룸’

만약 3대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 위해 제주로 떠난다면 제주신라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주목하자. 제주신라호텔의 ‘해피 3제너레이션 패키지’는 성인 4인과 소인 한명이 투숙 가능한 객실 2개와 조식을 기본으로 예약 시 최대 15% 저렴하다.

제주신라호텔은 부모님과, 부부, 아이들이 모두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객실 2개를 기본으로 3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모든 타입 공통 혜택으로는 야외 온수풀 이용과 플로팅 시네마 관람, 일~목요일 투숙시에는 5인까지 투숙 중 1회 사우나 무료 입장, 오후 8시부터 20분간 연회장에서 진행하는 버블버블쇼 (2월까지 공연) 관람이 포함된다.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2018 해피 뉴이어’ 프로모션

이밖에도 롯데호텔서울의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La Seine)’가 ‘2018 해피 뉴이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새롭게 변신한 라세느에서는 지중해 건강식 후무스(Hummus)와 ‘라틴 파워푸드’인 멕시칸 요리, 아시아 3대 음식인 베트남 요리 등 이색적인 신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대부분의 코너를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조리하는 라이브 쿠킹 개념인 ‘알 라 미뉴뜨(a la minute)’로 운영해 특별함을 더했다. ‘죽기 전 꼭 먹어야 할 음식’에 선정되기도 한 후무스는 지방 함유는 낮고 칼슘과 섬유질은 풍부한 병아리콩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노화방지와 혈액순환에 좋아,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또 한번 맛보면 계속 생각 나는 멕시코의 대표 요리 엔칠라다(Enchilada)와 타코(Taco)는 멕시칸 특유의 매콤함으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을 뿐 아니라, 멀리 떠나지 않고도 멕시코의 멋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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