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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철, 순천시장 후보군 가운데 첫 출마선언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 순천시장에 나설 주요 후보군 가운데 윤병철(56.사진) 지방분권전남연대 상임대표가 첫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윤 상임대표는 19일 시청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삼십대 초반부터 오십 후반에 이르기까지 뚜벅 뚜벅 걸어온 시간들을 되돌아 보고, 잠든 아내를 살며시 바라보니 살아온 과정에 최선을 다했으니 참 잘 살았던 삶이었다고 자문자답해 본다”며 “앞으로도 결과보다 과정 속 최선이 잘 사는 삶의 가치로 여기고 다시 출발하려 한다”며 시장출마 의지를 다졌다.


출마 기자회견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이다. 그는 “18년 전 처음 공직자로 취임했던 뜻깊은 곳”이라며 기자회견 장소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순천고, 순천대를 나온 윤 대표는 3선 시의원을 지냈으며 그 이전에는 시민단체인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약칭 ‘동사연’)에서 순천만습지를 국내 최고의 자연생태공원으로 부각시키는데 공헌했다.

오는 6월 선거에서는 ‘순천미인’과 ‘정원도시’ 브랜드에 ‘착한순천’과 ‘교육도시’ 복원을 더해 선거운동을 펼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표가 시장출마를 준비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경선전에는 허석 한국설화연구소 소장, 임종기 순천시의회 의장 그리고 당에 복당한 조충훈 시장 등이 출마선언과 경선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바른정당과의 합당선언으로 다소 유동적이지만, 국민의당 주요 후보군은 양효석 중앙당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창용 순천시의원, 전남도의원을 지낸 ‘순천만기도서농업회사법인’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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