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2018 청소년 인성영재 북콘서트’를 오는 20일 경북 포항시 포은도서관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이 1년 동안 과정을 모아 책을 만들고 북콘서트 형태로 진행하며, 전국 학습관별로 개최하고 있다.

김나옥 교장은 “4차 산업 시대의 인재는 기존의 교육 방식으로 길러낼 수 없다. 기존의 인재는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다. 앞으로의 교육은 인간의 본질을 알고, 인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과 가치를 스스로 창조하는 교육이고, 미래를 위해 인성영재를 길어내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인성영재 북콘서트는 인성영재의 사례와 함께 인성영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선보이는 축제의 자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김나옥 교장의 초청사, 남유진 구미시장의 축사,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성장스토리 발표, 정선주 작가의 멘토 강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벤자민학생들은 학교 건물, 교과 선생님, 교과 수업, 시험, 성적표가 없는 5무(無) 학교인 벤자민학교에서 1년 동안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은 성장 스토리를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생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2018학년도 5기 모집을 실시하고 있고,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로]www.benjaminschool.kr) 로 모집 응시를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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