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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민 시장, 민간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초간단비법 공개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정찬민 용인시장이 민간아파트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하기위해 공을 들이고있다.

정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용인 민간APT에 첫 국공립 어린이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우리 용인시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아파트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생긴다”라고 소개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기흥 지웰푸루지오 아파트 단지내 국공립어린이집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있다.[사진=정찬민 용인시장 SNS]

그는 “기흥역과 인접한 기흥 지웰푸르지오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해 운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곳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단지 내 들어서게되는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했고 시가 이를 수용했다”고 했다.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세권에 준공된 지웰푸르지오 아파트는 모두 561세대로 지난해 말부터 입주중이다.

정 시장은 “이 아파트 관리동에 277㎡ 규모로 마련된 어린이집은 앞으로 리모델링 공사와 위탁운영업체 선정을 마치고 오는 6월쯤 개원해 60여 명을 보육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아파트 사업주체인 대농은 어린이집 개원일부터 20년간 용인시에 무상 임대하고 시가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과 관리·감독을 맡게된다”라고 독특한 운영방식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용인시와 대농, 입주예정 주민들은 시청내 시민홀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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