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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 직원 연차사용ㆍ경기관람 독려…올림픽 붐 조성”…김용진 기재차관, 평창 현장점검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8일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을 방문해 대회 준비 및 ICT올림픽 구현상황을 점검하고 기재부도 직원들의 연차사용과 경기관람 독려 등 올림픽 붐 조성에 협력할 것이라며 조직위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의 이날 현장 방문은 앞서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준비현황과 ICT올림픽 구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후속조치로, 그는 수송ㆍ숙박 등 분야별 대회 준비정도를 점검하고 5G와 사물인터넷(IoT) 구현현장을 살펴보았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차관이 18일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현장을 방문해 개ㆍ폐회식장인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찰하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 차관은 ICT 체험관(문화ICT관)에 들러 경기장 등에 적용된 5대 핵심 기술을 시찰하고 VR 봅슬레이에 시승하는 등 ICT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개ㆍ폐회 장소인 올림픽플라자를 둘러보고는 방한(防寒) 설비가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선 현장에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직원 및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스키점프타워를 방문해 현장시찰을 마무리하면서, 90여개국 5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점을 거듭 강조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기재부도 올림픽 기간에 직원들의 자유로운 연차휴가 사용과 경기관람을 독려하는 등 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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