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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수지·장현승, 볼링장 아닌 뮤지컬 데이트
신수지·장현승 ‘안나 카레니나’ 현장에 모습 드러내
[사진=신수지·장현승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장현승과 신수지가 뮤지컬 데이트를 즐겼다.

보이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과 전 국가대표 출신 프로 볼러 신수지는 열애를 인정한 후,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안나 카레니나’ 현장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신수지는 포토월 앞에 서 취재진을 반갑게 맞이했다. 노메이크업으로 등장한 장현승은 포토월에 서지 않고 바로 뮤지컬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불세출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안나’라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시대를 관통하는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무대로 옮겨 표현한 작품이다.

볼링으로 인연을 맺은 장현승과 신수지는 지난해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장현승은 2016년 탈퇴해 솔로로 활동 중이다.

신수지는 ‘2008 베이징 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선수로 활동했으며 발목 부상으로 은퇴한 후 프로 볼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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