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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엘 절친’ 제레미 스캇의 ‘럭셔리저택ㆍ명품 조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씨엘을 ‘뮤즈’라 부르며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의 미국 저택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씨엘은 미키마우스 헤어스타일에 과감한 의상으로 걸크러시를 뽐내며 차에 올라 깊은 산속을 향했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LA 언덕 위의 저택, 오랜 친구인 제레미 스캇의 LA 집이었다. 

[사진=tvN ‘이중생활’ 방송 캡처]

LA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언덕에 자리한 집은 수영장과 수많은 방, 깔끔한 인테리어, 등 여느 할리우드 스타들의 저택만큼이나 화려하고 웅장했다. 이 집의 가장 압권인 것은 시내를 향해 벽이 자동으로 열리는 것. 씨엘은 소품 하나하나를 마음에 들어하며 벽이 열려 보여지는 풍경을 보며 “진짜 영화에서 보던 집이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거실에 앉아 절친답게 삶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씨엘은 17세였던 2NE1 ‘파이어’ 활동 때 만나 지금까지 끈끈한 우정을 쌓고 있는 제레미 스캇에게 “내가 LA에 왔을 때 내 머릿 속 상태는 -10000의 상태였다”며 일에 대한 압박감이 없는 자신도 미국에 와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한다는 생각과 주변의 기대에 부응 못할까 봐 걱정이 됐다는 속내를 털어왔다. 

[사진=tvN ‘이중생활’ 방송 캡처]

이에 제레미 스캇은 “넌 보통여자들처럼 고분고분하지 않다. 그래서 네가 ‘나쁜 기집애’라는 거다”라며 “그런 특징이 우리를 만들어준다. 가끔은 주변의 소리에 귀를 닫을 줄도 알아야 한다”며 농담 섞인 진심의 위로를 건넸다. 이어 다시 채우기 위해 비우라는 조언과 함께 “이제 너의 책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갈 시간이야”라며 애정어린 응원을 하는 인생의 선배이자 솔메이트의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던 패널들도 두 사람의 속깊은 우정을 부러워했다.

현재 씨엘은 미국에서 음악활동 중이다.

한편 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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