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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 채로 잡아들여라”…줄잇는 유시민 임명 청원
[헤럴드경제=이슈섹션]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초등학교 빈 교실을 공공보육시설로 활용하자는 청원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정치 복귀를 고사하고 있는 유 전 장관을 내각에 다시 임명해야한다는 청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 전 장관은 지난 12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초등교실을 활용한 공공보육시설 확충’이라는 제목으로 2500자 분량의 글을 올렸다. 이 청원은 순식간에 2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어낼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유 전 장관의 청원을 보고 청와대 게시판에 유 전 장관 임명을 청원한 시민은 “유 전 장관이 청원한 내용은 자시이 제일 잘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그 어려움을 처리하라고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런 검증된 사람이 초야에 뭍혀서 낭비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원망스럽다”며 “산 채로 잡아들여서, 죽을 때까지 퇴직을 윤허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러한 시민들의 반응은 유 전 장관의 청와대 청원 소식을 전한 언론보도 댓글에서도 나타났다. “직접 들어가서 해결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하루빨리 잡아가라”는 댓글 일색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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