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박수홍 편에서 절친인 배기성의 결혼식에 간 박수홍의 모습이 비쳐졌다.
결혼식 내내 여러가지 감정이 오가는 표정을 지은 박수홍은 배기성의 결혼을 부러워하며 심지어 배기성이 준비한 노래에 신부가 눈물을 흘리자 감정이입이 돼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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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이날 ‘미우새’ 어머니들은 화면 속 배기성의 아내 이은비 씨의 미모에 대해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마흔여섯 살 노총각 배기성의 마음을 훔친 이씨는 배기성과는 띠동갑 연하다. 게다가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설현을 닮은 듯한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큰 키에 작은 얼굴, 모델 같은 포스 등이 한눈에 봐도 미인임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전 방송에서 배기성이 반했다는 ‘심성이 고운 배우자’답게 온화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었가.
결혼식 내내 부러워하는 아들을 지켜보던 박수홍의 어머니는 “부러우면 결혼하지”라며 안타까워했고, 다른 어머니들도 “부럽다”며 ‘미우새’ 아들들의 결혼을 바라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특별게스트로 김수로가 출연했다. 방송 시청률은 16.8%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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