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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은 ‘황금개의 해’…옛 그림 속 개 모습이 궁금하다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18년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새해는 무술년(戊戌年)으로, 십이지 중 열한 번째 동물인 ‘황금개의 해’다.

새로운 해를 앞두고 예부터 오랫동안 ‘어진 동물’(仁獸)로 인식되며 사람들과 친밀하게 생활했던 개가 선조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쳤을까 궁금하다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이암의 ‘어미개와 강아지’ [사진=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자료 캡처]

7일 국립중앙박물관은 12년 만의 전면 개편을 위해 지난 석 달간 임시 휴실했던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을 8일 일반에 오픈하고 이암(1507∼1566)의 ‘어미개와 강아지’를 비롯해 개를 그린 동물화와 풍속화 16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서화실에서는 ‘긁적이는 개’를 저마다의 화풍으로 그린 세 작품을 비교 감상할 수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가족 문화나들이 삼아 찾아도 좋겠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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