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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헤럴드 펀드대상 최우수 판매사 - 미래에셋대우]최다 펀드라인업 구축…고객맞춤형 자산관리 눈길
미래에셋대우(구 미래에셋증권)의 최다 펀드라인업과 최적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2017헤럴드펀드대상’에서 최우수 판매사로 선정됐다.

증권사 중에서도 미래에셋대우는 압도적으로 많은 펀드 라인업을 확장했다. 미래애셋대우는 11월 21일 기준으로 125개 자산운용사의 2310개의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단기적 시장 트렌드보다는 장기적이고 글로벌 투자환경에 부합하는 우수상품 라인업을 위한 신규상품 선정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최현만 부회장
시장 전체 펀드에 대한 정량 평가를 시행한 후 상위 펀드에 대해 내부 선정기준과 정성평가 기준을 적용해 최종적으로 라인업 여부를 결정한다.

이렇게 결정된 라인업은 자산배분위원회에서 해당 섹터 내 우수 금융 상품 군을 선별해 향후 시장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핵심 추천상품을 선별하고 있다. 또한 수익률향상위원회를 통해 리서치, 상품, 운용 부서의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자산배분, 상품투자전략을 수립해 수익률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다른 증권사들이 2000년대 브로커리지로 성장했다면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자산관리 영업을 특화, 펀드 판매 중심으로 증권사 몸집을 키웠다. 


또 대우증권과의 합병으로 판매력이 확대되면서 단일펀드 당 판매액도 78억 원을 기록해 증권사 중 가장 큰 리테일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강조하고 있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가들이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의 라인업을 바탕으로 시장 환경을 분석해 반영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웰스매니저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 목적 등에 맞추어 적절하게 자산을 배분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자문형랩 상품에서 강점을 보였다. 올 7월 출시한 ‘글로벌이노베이션 자문형랩’에는 240억원이 유입됐고 중국 관련 랩 상품들에도 200억원가량씩 자금이 몰렸다. 올해 초 각 지점 자산관리사가 관리하는 프리미어글로벌 랩을 출시해 6개월 만에 3600억원 이상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김나래 기자/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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