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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드론 장거리택배 시대 열었다

  • 기사입력 2017-11-21 11:30 |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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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비행 관제시스템 상용화
보이지 않아도 위치 확인·조종
이륙→비행→귀환 全과정 자율
3분만에 실종아동 찾는 시연도

관제센터에서 클릭 한 번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드론을 이륙시킨다. 수동조작을 하지 않아도 드론이 자율비행으로 목적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귀환한다. 멀리 떨어져 보이지 않는 지역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드론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재난감시, 측량, 물류수송 등을 수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자율비행 드론을 앞세워 드론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통해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 스마트드론 클라우드 드론관제시스템’ 상용화를 알리고 있다.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신망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곳(비가시 지역)이나 야간에도 드론 비행을 할 수 있는 ‘U+ 스마트드론 클라우드 드론관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서는 조종자나 감시자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범위에서만 드론 비행이 허용됐다. 지난 10일부터 국토교통부가 별도의 안전기준을 충족하면 비가시지역, 야간에도 드론 운항을 허용하는 ‘드론 특별 승인제’를 시행하면서 규제가 완화됐다. 즉, 국내서도 드론을 이용한 장거리 택배, 야간 실시간방송 등이 가능해진 셈이다.

이에 따라 국내 드론 산업도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드론 관제시스템 서비스도 활용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의 드론 관제시스템은 통신기능을 활용해 드론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 항공기의 관제시스템처럼 드론 비행운용을 할 수 있다. 통신망만 연결되면 수 백 킬로미터 거리에 떨어져 있는 드론을 거리제한 없이 띄우고 조종할 수 있는 셈이다. 기존에는 전용 콘트롤러를 통해 수동으로 드론을 조작해야 했다.

LG유플러스는 “목적지만 입력하면 드론 이륙에서 비행, 귀환까지 전 과정이 자율주행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드론 관제시스템은 PC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 접속 가능하다.

비행 날짜 및 비행 시간을 지정하거나, 사전에 지정한 목적지로 날아가는 예약 비행, 다른 드론이나 비행체, 조류 등을 인지하면 그 자리에 멈춰 충돌을 피하는 정지비행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실종 신고된 아동을 용산구 용산본사에서 원격으로 자율비행 드론을 띄워 3분 만에 찾아내 안전요원에게 연결해주는 시연비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드론 관제시스템을 앞세워 도서 산간지역의 택배서비스나 약물 등 긴급물자배송 등 운수ㆍ물류 영역과, 재해취약지구 모니터링 등 안전검점, 해안 수심측정과 건축 등의 측량 영역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보안, 항공촬영,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업도 추진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산업용 드론 제조사 프로드론과 손잡고 ‘스마트드론’을 개발했고, 무인항공기 관제솔루션을 개발하는 테라드론과도 협력해왔다. 지난 20일에는 한화테크윈, 제이와이시스템, 프리뉴 3개사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키도 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FC부문장은 “이 관제시스템은 드론산업이 운수나 물류산업, 안전점검, 재난감시 등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희 기자/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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