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비디오커머스 연계 서비스도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 최근 뉴미디어 시장에서 소비자와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어 팔로우 수가 높은 유명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말한다.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영향을 의미하는 ‘Influence’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er’을 붙인 단어다. 기존의 광고처럼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기 위한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자 역시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특징이다.
스타트업 커뮤니티 미디어 채널 ‘더큐레이션(The Curation)’은 변화하는 뉴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회사인 ‘플라잉하우스 미디어(Flying House media)’를 론칭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
| 더큐레이션이 최근 진행한 스타트업 지원 관련 프로그램. |
플라잉하우스 미디어는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인플루언서들과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각종 행사 프로덕션 진행 등 뷰티&패션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브랜드를 마케팅할 예정이다.
현재 플라잉하우스 미디어의 인플루언서로는 배우 한은선, 배우 김아림, 배우 강소영, 배우 김주연, 이미지컨설턴트 유승아, 중국인 인플루언서 고혜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벤처기업 ‘페타즈’ 등이 파트너사로 함께 한다. 또 백석문화대학교 미디어학과의 협업을 통해 ‘리얼 인턴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플라잉하우스 미디어는 향후 비디오 커머스를 연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ys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