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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손보, 업계 최초 국가품질경영대회서 금상
UBI 자동차보험 개발로 수상 영광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국가 품질경영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최근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품질분임조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품질분임조는 기업별로 혁신 활동을 전개하는 직원들의 소그룹 활동으로, 전국 9000여개 기업에서 5만7000개의 분임조, 약 60만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총 615개 분임조가 17개 시도별로 지역예선 대회를 거쳐 285개팀이 청주 그랜드 플라자호텔에서 전국대회를 치렀다. 

DB손보 직원들이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분임조 부문 금상 등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보 ‘SmarT-UBI’조는 ‘운전습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UBI 자동차보험 개발’이라는 주제로 출전해 지역 예선 최우수상,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UBI(Usage Based Insurance)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의 운전습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성향을 분석해 보험료를 산출하는 자동차보험을 말한다. DB손보는 SK텔레콤의 티맵(T-map)과 제휴를 통해 네비게이션 운행기록 데이터 기반으로 안전운전 점수를 산출한 후 61점 이상을 획득한 운전자에게 전체 보험료 10%를 할인해주는 상품을 개발한 바 있다.

DB손보는 또 금융권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했다. 올해 국가품질명장이 된 심진섭 경영혁신파트 차장은 1997년 입사 후 자동차보상, 경영혁신 업무 등에서 서비스 혁신을 주도한 점이 인정받았다. 국가품질명장이란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과 서비스혁신 활동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근로자에게 대통령이 주는 칭호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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