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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제일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435억원…누적순이익은 2377억원으로 소폭 증가
3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6% 감소
누적순이익은 2377억원으로 15.9% 증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SC제일은행이 올 3분기 4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6% 하락한 실적을 냈다. 누적순이익으로 따지면 올 3분기까지 237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의 2051억원보다 15.9% 가량 증가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6%포인트오른 0.52%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0.70%포인트 개선된 6.78%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1%포인트 개선됐다. 연체율은 0.16%포인트 낮아져 0.26%로 집계됐다.

지난 9월까지를 기준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09%였다. 기본자본(Tier1) 비율도 16.09%로, SC제일은행 측은 “업계 평균을 상회하면서 견실한 자본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은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올해 안정적으로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익향상 원인에 대해 ▷외환파생상품 관련 수익 증대 ▷대출자산 증가에 따른 순이자이익 증대 ▷비용관리 및 생산성 향상 노력에 의한 전반적인 비용 감소 등을 들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은행산업은 규모의 경쟁이 아닌 차별화의 경쟁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SC제일은행은 대면과 비대면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국내 채널과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융합으로, 차별화된 한국 최고의 하이브리드은행을 완성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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