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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티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551억원…누적순이익은 1722억원으로 소폭 상승
3분기 당기순이익 지난해 동기보다 15.7% 하락
대손충당금 및 기타충당금 289억원으로 늘어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한국씨티은행이 올 3분기 5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줄어든 실적을 냈다. 올 3분기까지의 순이익은 총 17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했다.

14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 이자수익은 26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줄었다. 비이자수익은 169.8% 늘어 425억원이 됐다. 이에 대해 씨티은행은 “외환파생상품과 관련해 이익이 났고, 투자상품판매수익과 신탁보수가 늘어나 비이자수익이 많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289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부분의 포트폴리오가 바뀌면서 대손충당금이 늘었고, 기업여신의 대손충당금 환입은 더 줄었다.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5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3%포인트 줄었다.


3분기 기준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9.03%, 보통주 기본자본비율은 18.54%였다. 예수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봐 1.2% 늘어난 26조9000억원이며 예대율은 86.4%로 나타났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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