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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코웰패션, 3분기 영업익 전년동기比 91.7%↑
- 신규브랜드 론칭 지속

[헤럴드경제=증권팀] 코스닥 상장사 코웰패션(대표이사 임종민)이 3분기 실적을 6일 공시했다.

코웰패션은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10.4%, 91.7% 성장한 633억원, 123억원을 기록했다.

패션사업부는 매출 516억원(전년동기대비 10.2% 상승), 영업이익 112억원(전년동기대비 78.6% 상승)을 달성했고, 전자사업부 역시 매출 117억원(전년동기대비 11.4 % 상승)과 영업이익 11억원(전년동기대비 772%상승)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패션사업부는 기존의 홈쇼핑에 이어 데이터방송ㆍT커머스를 통해 매출채널을 확대하면서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전자사업부는 지속적 내부효율을 통해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코웰패션은 올해 신규브랜드 론칭이 이어지면서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언더웨어 브랜드 ‘컬럼비아’와 ‘테일러메이드’, 잡화브랜드 ‘로베르따 디 까메리노’, 프랑스 전통의 프레스티지 브랜드 ‘웅가로’,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엠리밋”을 신규로 선보였다. ‘컬럼비아 베이스레이어’의 경우 최근 홈쇼핑 방송2회(120분)동안 약 1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신규아이템인 ‘푸마 벤치코트’는 45분만에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웰패션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아.테스토니’를 통해 명품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태리 수입 신발브랜드 ‘리치오 안나’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3분기는 코너스위트, 야르시비 등 비효율 란제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매출신장은 조금 둔화됐다”며 “스파(SPA)를 기반으로 글로벌브랜드를 좋은품질과 가격으로 공급하고, 명품브랜드를 동시에 선보이는 전략을 통해 고객의 니즈(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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