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4 렉스턴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 및 영업활동 강화 통해 판매 확대”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7414대, 수출 3330대를 포함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7% 감소한 총 1만74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같은 실적은 역대 최장 기간이었던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내수 판매도 영업일수 축소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5% 감소 했으나, 티볼리 브랜드 등 주력 모델은 꾸준하게 판매되면서 전년 누계 대비로는 4.7%의 증가세를 기록했다.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2.2%의 감소세를 보였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조업일수 축소 영향으로 전체적인 판매는 감소했으나 주력모델의 꾸준한 판매로 누계 내수 판매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G4 렉스턴 해외시장 론칭 확대는 물론 공격적인 영업활동 강화를 통해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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