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가든에서 타워트리로 내려가는 계단길인 ’테라스보더‘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는 한 줄기에서 천 송이 이상의 국화 꽃을 피우는 ’천간작(千幹作)‘, 하트꼬리고양이, 아치터널 등 이색 국화 토피어리들과 다양한 국화 분재가 선보인다.
다양한 작품을 출품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의 고찬훈 농촌지도사는 국내 최고의 국화 전문가이다. 그는 20여 년 전 대학 시절 에버랜드(당시 자연농원) 국화 축제에서 아름다운 국화의 모습을 보고 국화 전문가의 꿈을 키웠다는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