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의 부동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김포도시철도,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대형교통호재와 각종 개발산업으로 김포한강신도시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김포시는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호재가 이어지면서 반전을 맞이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말 김포시 미분양은 3,000가구에 육박했으나 올해 3월 말 기준 미분양은 88가구, 현재는 약 35가구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한강신도시의 이러한 변화는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로 인한 교통호재의 영향이 크다. 여기에 각종 교통 인프라 구축을 앞두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다양한 개발 산업이 추진되고 있어 높은 배후수요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호재들로 김포시의 집값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김포시의 최근 3년간 아파트 값은 수도권 평균인 10%를 넘는 13%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형 교통호재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진 것은 물론 다양한 개발산업이 진행되고 있어 김포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되는 김포한강신도시에 들어선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가 분양 중으로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포신도시 Ac-9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6층 15개동 규모로 구성된 이곳은 △전용 100㎡ 76가구, △전용 107㎡ 679가구, △전용 112㎡ 252가구 등 총 1,007가구로 중대형 평형 위주로 조성된다.

채광과 일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세대 남향위주 단지로 배치하였으며, 4-Bay구조(일부 제외)를 비롯해 3면 개방형 설계 등 특화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평당 분양가 900만원대로 주변 아파트 시세의 80~90%정도 수준으로 책정되었으며 공실 세대는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오는 2018년에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장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김포한강로까지 차량으로 5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여의도, 신촌, 당산역 김포공항으로 가는 광역버스가 단지 바로 앞에 다수 정차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학주 근접형 아파트로 푸른솔초등학교(혁신공감학교)와 푸른솔중학교(혁신학교)가 단지 바로 옆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장기초·중교 및 고창초·중교도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단지 내에는 김포신도시 아파트 중 유일하게 실내수영장(25m*4레인)이 조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요가·필라테스를 할 수 있는 GX룸,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 등 각종 운동시설과 DVD룸·독서실·문고 등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들을 위한 보육시설과 실버 세대를 위한 실버룸(노인정)도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단지에서 바로 수변공원으로 내려갈 수 있어 수변길로 산책, 조깅,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쾌적한 수변조망도 즐길 수 있다.

아파트 관계자는 "최근 신규 분양단지에 비해 저평가된 분양가로 인해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 2로 362(김포시 장기동 1866-1번지) 중흥 S-클래스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해 있다"고 전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