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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oom, 인디고고 통해 Lovoom T20 론칭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과 멀리서도 교감하기 위해 개발된 Lovoom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과 멀리서도 교감하기 위해 개발된 ‘Lovoom’은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홈 기기로 미국 크라우드펀딩 Indiegogo(인디고고)를 통해 10월 24일 론칭했다.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과 멀리서도 교감하기 위해 개발된 Lovoom는 기기 자체에 PAN기능이 장착되어 120도 카메라 앵글을 가진 Full HD 카메라가 180도 회전하면서 사실상 거의 모든 곳(300도)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2ways Audio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양방향 voice 수신이 가능하다.

사료를 좌우 60도 각도로 한 알씩 번갈아 던져주면 반려동물들은 사료를 잡기 위해 달리면서 자연스레 운동을 하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사료를 물고 씹게 되면서 소화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잘 먹지 않던 사료들의 맛과 입맛을 다시 찾는 데 효과적이다.

모든 작동들은 개인 스마트 폰으로 Wi-Fi, Bluetooth를 통해 컨트롤할 수 있다. Wi-Fi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10미터 거리 안에 블루투스가 가능한 스마트 폰으로 제품 작동 및 제어가 가능하며, 따로 제공되는 IR 리모컨트롤러를 이용해 보다 쉽게 작동 할 수 있다.

이 밖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동영상 및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SNS에 공유할 수 있다. 또 정해진 시간에 장치가 시간마다 작동될 수 있는 타이머 기능과 견주가 바쁠 시 반려견이 혼자 놀 수 있게끔 해줄 수 있는 AUTO 기능을 탑재했다.

디자인 역시 모던 스러운 펄 바탕에 블랙라인 모델 ‘Lovoom T20’은 집 안 모든 장소와 가구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이다.

Lovoom T20는 실제로 반려견을 키우던 개발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개발자가 입양한 반려견을 위해 기존의 펫카메라를 구입했으나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했고 이에 멀리서도 교감이 가능한 Lovoom T20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Lovoom 개발자는 "애완견과 멀리서도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눈으로 보고 불러줄 뿐만 아니라 먹이를 던져주며 같이 놀아줄 수 있는 제품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제품의 개발동기를 전했다.

이어 "1인 가구의 증가와 반려동물 인구 증가는 이러한 제품에 대한 필요를 더욱 촉발시키고 있다. Lovoom을 통해 직장에서도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Lovoom’은 미국 Super zoo 2017 in Las Vegas 전시회에 참가해 프레스 및 TV프로그램 제작자의 출연제안을 받을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론칭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ovoom T20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인디고고 론칭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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