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주)엠디홀딩스는 기업형 임대주택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 사업장으로 인천도시공사와의 토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엠디홀딩스와 인천도시공사의 사업부지 내 토지계약을 체결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주택을 건설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이 적은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주거혁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다.

인천도시공사와의 계약을 토대로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사업 안정성을 높였고, 빠른 사업 추진도 가능케 될 전망이다.

집값의 10%만 납부하면 수분양권을 확보할 수 있는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도 내집처럼 사용하고 주거비용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8년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를 내면서 거주하게 된다.

최근 다주택자를 겨냥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다주택자들은 세금폭탄과 금융규제 등으로 인해 대출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때문에 목돈 부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투자자조차도 기업형 임대주택을 새로운 수익수단으로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런 시기에 선보이게 된 기업형 임대주택은 유주택자 등 자격 제한이 없고 목돈이 들어가지 않아 부담이 적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857번지 일대에 공급예정이다. 전용면적 84㎡(A, B, C), 총 1,096세대 규모로 대단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4베이 및 남향위주 설계가 적용되는 단지는 개방감과 채광성이 우수하고, 한 가구를 분리해 임대를 줄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 설계를 적용한다. 전 세대의 30%에 해당하는 세대 분에 공급하는 만큼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우수한 입지를 선점한 점도 또 다른 인기 요인이다. 인천 영종도의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테마파크인 ‘씨사이드 파크’가 가까이 있고, 근린공원 조성돼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씨사이드 파크는 송도 센트럴파크보다 4배 이상 큰 177만㎡ 규모다. 인천대교에서 구읍뱃터까지 총 길이만 7.8km에 달하며, 산책로, 자전거도로, 물놀이장, 인공폭포 등의 레저 및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달부터는 레일바이크와 캠핑장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발 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개발에 따른 수혜단지로도 손색이 없는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영종도의 핵심 개발지역에 위치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지난 4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그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내년 초 완공을 코앞에 두고 있어 앞으로 이용객 및 공항 종사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미단시티, 한상드림아일랜드 같은 대규모 복합리조트 사업도 그 일대에 예정돼 있다.

수요층이 폭넓고 활용가치가 높은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 공급에는 자격에 제한이 없다. 때문에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 30~40대 젊은 수요층, 개발사업지구의 이주대책 가구, 새로 분양 받은 아파트에 입주할 때까지 기다리는 가구 등 모두 '누구나집'의 입주 대상돼 더욱 눈길을 끈다.

입주자는 일정기간 임대 후 분양아파트로 전환할 있고, 임대로 거주하면서 미래에 분양 받을 수 있는 우선권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이처럼 입주자에게 유리한 주거조건을 제공하는 단지의 홍보관은 송도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주택홍보관은 올해 12월경 영종도(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오픈 할 예정이다

한편, '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의 여세를 몰아 이번에는 천안 아산에서도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 일원에 공급되는 '천안 아산 두산위브 누구나집(가칭)'은 지하 2층, 지상 30층 27개동 규모다. 전용 별로 △59㎡ 556가구 △74㎡A, B 548가구 △84㎡ 2096가구 등 총 3200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시공예정사는 두산건설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