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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금주 교수, '국정원 자문위원설' 유포 누리꾼 고소
- “이명박 정부 때 국정원의 자문위원을 맡았다는 의혹 지속 제기”

[헤럴드경제]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가 최근 온라인상에 퍼진 ‘국가정보원 자문위원설’과 관련 소문을 유포한 누리꾼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곽 교수 측이 지난 16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ㆍ모욕 혐의로 아이디(ID) 6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ID를 쓰는 이용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곽 교수가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자문위원을 맡았다는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곽 교수는 지난 10일 입장문을 내고 이런 의혹이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ID를 사용하는 이들의 신원을 확인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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