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GMP)는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17일 진행한 중국 타오바오의 글로벌 쇼핑 한국파워 셀러협회 더블 쇼핑데이 총회 및 한국 브랜드 수출 상담회, 일본 도쿄 긴자 1호점 오픈 등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행사에서 브이티 코스메틱은 중국 타오바오의 파워셀러들을 통해 다양한 코스메틱 제품을 중국 시장에 소개하고, 브랜드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타오바오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로 생방송 플랫폼 수만 200만개, 사용자 규모는 3억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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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픈애즈] |
브이티 코스메틱은 중국 시장과 함께 일본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16일 일본 도쿄 긴자 1호 점을 오픈,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국내 시장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GS 홈쇼핑에 론칭한 ‘블랙 콜라겐 팩트’가 1만2000세트 이상 판매되면서 매회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브이티 코스메틱은 뜨거운 인기와 소비자의 요청으로 홈쇼핑 방송을 긴급 편성하기도 하였다.
지엠피 관계자는 “자회사인 브이티 코스메틱의 국내외 실적호조와 더불어 기존사업 분야에서도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특수필름 부문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며 “금년도 기존사업 영업이익 부문의 흑자실현은 물론 화장품 사업의 호실적과 더불어 내년부터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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