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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도시’, 관객 100만 돌파…박스오피스 2위
[헤럴드경제]마동석 윤계상 주연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6일 33만366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1만2166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배우 마동석과 윤계상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당초 ‘남한산성’과 ‘킹스맨: 골든 서클’에 밀릴 것으로 우려됐던 ‘범죄도시’는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심지어 ‘킹스맨: 골든 서클’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68.8%의 압도적인 좌석점유율로 개봉 이래 4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관객 220만7980명을 동원한 영화 ‘남한산성’이 차지했다.

‘남한산성’은 지난 3일 오프닝스코어 44만명을 동원, 단숨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고, 개봉 4일째인 6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3위는 ‘킹스맨:골든 서클’이, 4위는 ‘아이 캔 스피크’가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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