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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스 ‘라라라~’, 빌보드재팬과 타워레코드 차트 1위 ‘동시석권’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그룹 빅스가 빌보드 재팬과 타워레코드 등 일본 내 주요 차트에서 정상을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

빅스는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출시한 새 앨범 ‘라라라~ 아이오아리가토우~(이하 라라라~)’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위클리 차트(9월 25일~10월 1일 집계 기준)와 일본 최대 레코드점인 타워레코드 전 점포 종합 앨범 월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앞서 빅스는 발매 당일 일본 최대 규모의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데일리 CD 앨범 종합 랭킹에서 쟁쟁한 인기 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인기 스타트를 보인 바 있다. 출시 이후에도 뜨거운 입소문을 타며 높은 판매량으로 주요 차트 집계 1위를 휩쓰는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차트 정상에 오른 빅스의 새 앨범 ‘라라라~’는 2014년 ‘다키스트 엔젤스(Darkest Angels)’ 발표 이래 데뷔 3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앨범으로 동명 타이틀 곡 ‘라라라~’를 비롯해 리더 엔이 작사 작곡한 ‘사보텐’과 멤버 라비가 작사 작곡한 ‘하우 어바웃 유(How´bout you)’ 등이 수록돼 실력파 그룹이 만든 웰 메이드 앨범으로 각광받고 있다.

빅스는 지난해 6월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하나카제(花風-꽃바람)’로도 타워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오리콘 차트 역주행 기록을 세웠을 정도로 일본 내에서의 인기는 뜨거운 상황이다. 또한 지난 3년간 현지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어 ‘라라라~’의 앨범 인기는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한편 국내를 비롯해 일본에서도 정상에 오른 빅스는 독보적인 컨셉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출시하는 앨범마다 차트 정상을 휩쓸며 케이팝 선두주자로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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