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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모 대중문화평론가 “김광석 저작권료 年 10억 될 것”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임진모 대중문화 평론가가 故 김광석의 저작권료를 10억원 정도로 예상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김광석 사망 미스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임진모 대중문화 평론가는 서해숙 씨와 김광석 가족의 분쟁이 된 ‘저작권료’에 대해 “음악 저작권은 3층 구조다. 1층에 작사, 작곡자가 있고, 2층에 가수, 3층에 제작자가 있다. 이 세 요소가 한 몸인데, 김광석은 저작권료와 실연자료를 모두 받을 수 있어서 천문학 적인 수익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이어 “저작권료는 어느정도 이게 사용이 됐느냐, 어디에 쓰였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영화 ‘공동경비 구역 JSA’ 이후 김광석의 노래가 급속도로 많이 쓰였다. 그 이후부터 매년 약 10억 정도의 저작권료가 나왔을 거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진모는 김광석이 죽기 며칠 전에도 전혀 자살 징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느낌이란 게 있잖냐”라며 김광석이 죽기 며칠 전에도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김광석 사망의 의혹은 음악계에선 이미 익숙하게 회자됐던 대목이라는 것이다.

임진모는 “송강호 씨가 영화에서 ‘광석이 왜 죽었대?’라는 말을 했잖냐. 가요계에서 김광석의 노래는 하나의 음악적 부적이다. 우리 입장에서도 김광석은 가요계에 깊이 뿌리내린 이름이다”라며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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